가슴이 저릴때.....
푸른바다
2005.12.06
조회 78

십일월은 그냥 그냥 괜챦은데...
십이월은 아무렇지 않은척을 해도 괜히 아쉽고..
괜히 안타깝고 그래서 가슴이 저리기도 합니다
하얀눈이 와도 분위기에 젖기를 하나....
혹~눈이 녹아서 추우면 빙판길이 될까봐 ..그래서 우리 아이들 학교갈때 미끄러지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고....
사람이 애키우고 먹고 사는데 지치다 보면....
예쁜것도 좋은것도 못느끼고 무감각해지나 봐요

올해 초에 내가 무슨 계획을 세웠는지..기억이 나지 않네요
일년동안 늦게 낳은 아들 키우느라 하도 정신없이 보내서 그런가 봐요.....
겨울에 먹을 김장을 미리 미리 준비하듯이....
계획도 미리 잡고 조금씩 실천해 볼려구요
그게 잘 될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만큼은 한발 앞서 가고 있네요.....
그리고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 볼려구요
메모는 기억을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씩 하나씩 버리는 거라네요
새로운 기억을 저장하기 위해서요....
에구 요즘 한참 걸음걸이에 재미를 느낀 아들때문에...
그나마 머리속에 저장해놓은 글들도 사라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예전에는 좋은 생각이 나면 잊어먹기 전에 유가속에 글로 옮겨적어 놓곤 했었는데..
전 어딜가도 마음이 급합니다
아이 때문에 그럴수도 있지만 어른들을 모시고 살다 보니 항상 끼니 걱정이 먼저거든요
이런 제가 안타까워 가슴이 저리고 아플때가 있습니다
내년에는 마음만은 여유로움을 가져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그게 제자신을 안정 시키는 최선의 방법일테니까요
지금도 저녁할시간이 다가오자 마음이 급해 지네요
글도 오타가 많구요..하고 싶은 말도 많은데..^^*
올한해도 좋은 음악 잘 듣고 가네요
모두 행복 하시기를..


안재욱...두루루
이치현과.벗님들..사랑의 슬픔
린애..비밀
조하문...눈오는 밤 신청곡이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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