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섯의 긴머리 소녀
빗소리 들리면 떠오르는 모습
달처럼 탐스런 하얀얼굴
우연히 만났다 말없이 가버린 긴머리 소녀야
눈먼 아이처럼 귀먼 아이처럼
조심 조심 징검다리 건너던
개울건너 작은집에 긴머리 소녀야
눈감고 두손모아 널 위해 기도하리라
어제, 오늘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던 노래
가을을 타는지 외로운가봐요.
낙엽을 맘껏 밟지도 못했는데, 무진장 춥네요.
주말에 강화에 다녀올까 생각인데 잘 될런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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