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락가락하더니 지금은 해가 쨍쨍이네요.
변덕스런 대구의 가을도 이렇게 가는가봐요.
어제는 모처럼 음악회에 다녀왔습니다. 남친과 함께갔어요.
바이올린..피아노..첼로까지 정말 멋진 데이트였습니다.
한달만에 만난 이사람에게 반가움을 표현한다는게..그만
오자마자 짜증을 내버리고말았습니다. 짧은 만남을 하고
남친이 사는곳으로 갔습니다. 또 한달여간의 공백을 기다려
야겠지요. 만나면 하리라 다짐했던 낙엽밟고 걷기..
음악회가기..맛있는거 먹으러가기..다해서 더이상 바라지
않을라구요. 근데 슬슬 잠이 몰려오는게 심상치않네요
가요속듣고 자야하는뎅..좀만 더 참고 기다릴랍니다.
이재훈의 단하나의 사랑 신청하고 갑니다.
한달간의 기다림을 조신하게..하는의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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