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계절이
정운이
2005.11.02
조회 52
뜰에는 한 잎 두 잎 낙엽이 쌓이고
내 마음엔 한 잎 두 잎 시(詩)가 쌓입니다.

가을이 내민 단풍빛의 편지지에 타서
익은 말들을 적지 않아도

당신이 나를 읽으시는
고 요한 저녁,

내 영혼의 촉수 높여
빈방을 밝힙니다

시/이해인
.
.
.

고운 감성으로
우리의 삶을 촉촉히 적셔주는 박학기님...
오랜만에 뵙네요.
반갑습니다.

늘 좋은 음악으로
우리곁에 함께하시길....
건강하세요.

*다시 계절이
*계절이 이렇게 내리네
*가만히 내게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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