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딸예진이가 엄마 운동가요 하는거예요 자꾸미루었어요
환절기 탓인지 감기가 떨어지지 않아서 ...
요사이 사춘기라 머리며 몸매 관리며 외모에 부쩍 마음을 쏟더라구요
스스로 운동을하려해 한편 대견스럽기도하구요
옷을 챙겨입자 강아지 뚱이가 멍멍 애타게 짖으며
나를 졸졸 따라다녀 그래 같이가자는 말이 끝나자 마자
더 다급하게 짖으며 좋아하는 모습이 제 마음을 흔들었어요
9시쯤 셋이서
자전거 도로로 발을 향해 바삐 걸었어요 빨리 걷기도 하고 조깅도 하며
팔도 앞뒤로 빨리 내저으며...
너무 예쁘게 물든 가로수가 불빛에 비쳐 넘 아름다운 모습이구요
딸과 함께 모처럼 걸으며
못다한 이야기도 하며 1시간을 힘찬걸음으로 운동을 하고나니 기분이 좋았어요
쌀쌀한 날씨지만 여전히 가족과 친구와 부부가
줄지어운동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였어요
신청곡 윤도현 사랑했나봐
김종국 사랑스러워
자우림 하하하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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