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어머니가 매년 이맘때면 모과를 사다가
딸의 자동차에 놓아 주신답니다.
계절의 향기를 느껴보라고 말이지요.
그때마다 그녀의 어머니는 이렇게 말씀 하신다는군요.
네 생각이 나서 샀어 가을이잖니?...
네 생각이 나서!....
....참 좋은 말이지요.
꽃집에 갔다가 당신 생각이 나서 국화를 한단 샀어요.
책방에 들렀다가 자네 생각이 나서 한권 샀다네.
빵집 앞을 지나다가 네 생각이 나서 몇 개 사왔어 출출할 때 먹어.
네 생각이 나서.....
이 따뜻함이 필요한 계절과 잘 어울리는 말인 듯합니다.
경기 때문에,
차가워진 날씨 때문에
자칫 움츠러들기 쉬운 요즘입니다.
생각나는 누군가의 가슴에 작은 불씨가 되어줄 말..
네 생각이 나서 하나 더 샀다.
많이 말해주시기 바랍니다.
초대석 <노고지리> 와 함께
가슴에 작은 불씨가 되어줄 <유영재의 가요속으로>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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