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모처럼 어머니의 등을 밀어 드렸습니다.
너무나 마르시고 야위어지신 등을 밀면서 울컥 목울대가
아파옴을 어쩌지 못했습니다.
" 야~ 아프다 살살 밀어라~!"
" 엄니 왜 이런날이 올줄 몰랐지! 왜 내가 어릴적에 아프다고
하면 등을 찰싹 때리면서 우직한 팔로 세게 밀었잖아!
이제야 내가 갚을날이 왔구먼요..!!"
그때는 힘이 세었는데 왜이렇게 약해 지셨는지요.
요즘엔 80세에 친구분들과 노래배우기에 열심 이십니다.
제가 듣기엔 음치인데 잘 하신다고 우기십니다. 하하하...
살아계시는 동안 마음의 길 잃지 마시고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어제는 노래제목을 몰라서 못 올렸습니다
배우신 노래가 설운도의 "누이"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