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좋은 일만 생겼던 추석연휴....
원영민
2005.09.22
조회 39
비가 내리고나니 어느덧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네요...영재님은 추석연휴 잘보내셨는지요...
이번 추석연휴는 너무나 안좋은 일만 생기고 정말로
힘이 쭉빠지는 그런 한주인것 같아요..
항암치료후에 일어나는 현상이 아주가끔씩은 기억이
멍하니 사라질때가 있곤하는데 추석전날 우리세식구가
택시를 탔고 사돈어른에 병문안을 갔는데 글쎄
핸드폰을 제가 택시안에 놓고 내리고 말았네요..
전 한참동안이나 핸드폰이 없어진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남편이 핸드폰 어디있냐면서 묻는데 순간 아무것도
생각이 나질 않더군요..
남편핸드폰이라 전화올때도 있구 해서 다급해지기만 하고
옆에서 남편은 큰소리로 호통만 치고 우선은 정지를
해놓고서는 마음이 안편했습니다...
그리고 추석날 강원도 태백에 있는 산소에 가느냐고
버스를 탔는데 워낙에 먼거리라 지루하기도 했지만
오랫만에 외출이라 마냥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다른분이 창문을 열어놔서인지 의자에 시트카바가 바닥에
떨어졌는데 그옆으로 제가방이 놓여 있었거든요...
중간에 휴게소에서 잠깐 음료수를 사가지고 왔는데
기사분이 뒤에까지 왔다가 갔나봐요..
매너가 있는건지 카바위에다 가방올려놓았다고 혼자
가진성질을 다내더군요..
그래서 전 기사분께 정중히 고위로 그런것은 아니고 바람에
날렸는데 그옆으로 가방을 올려 놓은것 뿐이라고
어찌되었건 죄송하다고 여러번 말을 했는데
기사분에 입은 더없이 거칠어지더군요
그래서 남편이 그만좀하시라고 했더니 기사분 입에서
정말로 입에담지 못할 너무도 기막힌 욕을 하더군요..
내려서 한판 붙자면서 이런 명절날 일을해서 독이오를때까지
올라다면서 욕을해대는데 정말로 상대할 가치가 없는
기사더군요..
아니 막말로 우리가 추석날 일을 해라고 권유한것도 아니고
본인이 돈을벌려고 일을 하는거지 승객들한테 자선으로
운전하는 것도 아니면서 승객들을 상대로 무대포로
행하는것은 정말로 있어서는 안될인인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정신감정이라도 받아봐야 할것 같은 상황이더라고요
그런정신 가지고 어떻게 버스운전을 하는지 기가막히도군요..
그기사기 무서워서가 아니라 더러워서 우린 목적지까지
못가고 남편을 달래서 중간에서 내리고 말았지요..
아무래도 그런 상대할가치가 없는 사람하고 부딫치는 것이
싫었기에 도중하차를 하고 말았는데 그기사분 욕을하던 말들이
자꾸만 생가이나 속이너무도 상하더군요...
크게 잘못도 안했는데 자기화난다고 그발상을 승개들한테
퍼부어대는 그런기사는 없어져야 될것 같아요..
먼거리여행할때도 그렇고 기사분들을 믿기에 우린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아니겠어요..
그기사님께 당부하고 싶은것은 앞으로라도 어떤승객들에게
그런 행동과 모욕을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자기 기분에 따라서 승객을 대한다면 어찌 불안해서 버스를 타겠습니까...
앞으로 안전운행하는 기사님이 되시고 성격좀 자제해서
운전을 했으면 좋겠네요..
사람이 살면서 어떻게 다할말을 하고 삽니까..
매사에 긍정적으로 감사하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하면서
살아도 부족한 시간들인것 같은데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영재님에 방송을 들으면서 오늘도 기운을 내야겠어요.
신청곡 박강서씨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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