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어머니 아버님께..
이정숙
2005.09.22
조회 41
몇일전부터 비가 계속 내리네요~
그런날 있잖아요~ 비가 내리면 옛 생각에 그냥 잠기는날~
오늘 그러네요~~ 제가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한 20년전의 일입니다~ 저희 부모님 1남 3녀를 다 키우셔서 언니 오빠 다 시집장가를 보내시고 이젠 저도 타지역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렸을적에 저희는 시골에서 자랐기때문에 많은것을 누리고 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언제나 행복하고 웃음이 가득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 어린 아이들은 아이스크림이며 과자면 문밖에만 나가면 먹을수 있지만 저희는 시골이라는 이유도 있었지만 4명씩이나 됐기때문에 어려운 가정형편상 쉽게 사주시지 못하셨습니다
그러던중 현충사를 갔었던거 같아요~ 가족들끼리~~
잘 기억은 안나지만 처음으로 나온 가족소풍이기에 부모님께서 빵빠레를 사주셨던거 같습니다~ 한번도 먹어본적 없고 듣기만 했던 아이스크림에 우리 모두다 설레임과 기쁨으로 아이스크림을 먹기 시작했고 한입에 먹는게 아까워서 조금씩 조금씩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희 언니 말로는 그때 소원이 한입에 아이스크림을 다 먹어보는게 깨물어서 먹어보는게 소원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너무나도 편하고 손쉽게 구할수 있는것들이기게 하찮고 중요시 여기지 않지만 그때의 아이스크림은 제게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행복이었고 좋은 추억이었던거 같습니다~
제게 그렇게 좋은 추억과 기쁨을 주신 부모님께 이제는 저희가 기쁨과 아름답고 좋은 추억을 남겨드리겠노라고 약속 드리며 언제까지나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참 신청곡은 결혼한 언니들과 저희 어머니를 위해서 "진미령"씨의 "내가 처음 여자가 되던날" 들려주세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