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고희정
2005.09.16
조회 52
이번주는 여기저기서 우울한 소리만.... 이제는 아이가 다커서 옛날같이 귀저기 갈아챌 아이가 있는것도 아니고 일도 손에 익다못해 철~~달라붙어 제사상 차리는 건 우리집 저녁상 차리는 것만큼 수월타 그래도 명절은 부담감으로 온다 주어진 노동이 부담스러운게 아니라 왠지 모르게 "시자, 중심으로 돌아가고 너무나 당당하고...당당해서...그래서 목마름의 날 별의별 표한 느낌과 일들로 자그만한 일에도 가슴베이고 우울해서 심통부리고...옆지기가 더 미워지고... 며느리 친정가보란 말 한마디 없으시면서 당신 딸래미 기다리며 현관문앞 서성거리는 시어른들한테의 서운함까지 보태져 즐거운 날이 아닌 우울한 날들이었다. 이래 저래 명절날 친정부모님 뵙는 건 늘 한주뒤로 미루어지고... 멀다는 핑계로 거르고... 당신딸이 보고싶어 먼 큰 길 내다보는건 마찮가지였을 테인데... "후,이제 이박삼일동안 먹을 일용할 양식준비 밖에////???? 그렇게 일 하다보면 환하게 웃는 보름달은 언제떳었는지..??모르고 올 추석도 그렇게 가겠지......?????? 송----송송 돋기 시작한 당신의 하얀 머리카락을 보면 편----편치않은 마음으로 요즘 잠이 든답니다.

신청곡/// 물레방아: 순이생각 백영규:잊지는 말아야지 어니언스:편지 김지연:찬바람이 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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