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말게..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날마다 어둠아래 누워 뒤척이다, 아침이 오면..개똥같은 희망 하나 가슴에 품고.. 다시 문을 나서지.. 바람이 차다고, 고단한 잠에서 아직 깨어나지 않았다고, 집으로 되돌아오는 사람이 있을까.. 산다는 건 만만치 않은 거라네.. 아차 하는 사이에 몸도 마음도 망가지기 십상이지.. 화투판 끗발처럼 어쩌다 좋은 날도 있긴 하겠지만.. 그거야 그때 뿐이지.. 어느 날 큰 비가 올지.. 그 비에 뭐가 무너지고, 뭐가 떠내려갈지..누가 알겠나.. 그래도 세상은 꿈꾸는 이들의 것이지.. 개똥같은 희망이라도 하나 품고 사는 건 행복한 거야.. 아무 것도 기다리지 않고 사는 삶은 얼마나 불쌍한가.. 자, 한잔 들게나.. 되는 게 없다고..이놈의 세상.. 되는 게 하나도 없다고.. 술에 코 박고 우는 친구야...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이외수- ▲ 다음글 : 억수로 비가 오는 오늘... ▼ 이전글 : 재미있는 사실 목록 댓글()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