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처럼....첫생일 축하해 주세요
이금하
2005.09.09
조회 76

가을비가 부슬부슬..꼭 봄비같은 기분이든것 있죠?
두딸들에게 전해줄 우산을 학교에 들고 가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가을비를 자유롭게 느낄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작년 이맘때 가을 햇살처럼 밝고 건강하게 태어난 우리 아들
지환이가 벌써 돌을 맞이했네요
내일 돌잔치를 하거든요..
원래는 구월 이십일이지만..명절이 끼어서 앞당겼거든요
키우면서 가끔씩 힘에 겨울때도 있었지만....
날마다 조금씩 피어나는 불꽃같은 기운으로 엄마에게 힘을 주었던 우리 지환이....
그래~~~가끔은 살면서 금방 꺼질듯한 작은 불꽃도 있을거야..
그때마다 좌절하지 말고..용기내어 큰불꽃을 피우렴...
엄마가 많이 많이 사랑하고...
우리 예슬이..예람이..그리고 지환이..너희들은
엄마 아빠에게 큰힘이 되어주는 작은 불꽃인것 알지?..
생일 축하해

오늘 친정아버지가 목걸이와 팔찌를 지환이 선물로 가져 오셨더라구요..여름내내 일하셔서 번돈일텐데...
고향이 남쪽 끝이라 하루종일 차를 타고 오셨을텐데
아버지 고마워요
저녁에 외식을 하고 처음으로 아버지 팔짱을 끼었습니다
너무 든든한 아버지의 팔짱..저도 우리 셋아이들 항상 든든한
사람으로 키우겠습니다

사진이 좀 어둡죠..잠에서 막깨어난 모습을 담았거든요..^^*
그래도 어쩜 저렇게 귀엽고 이쁜지..
자고 일어나도 한번도 칭얼대지도 않고..착한 우리 아이입니다


이선희..불꽃
권진원..생일 축하해요
브라운 아이즈..벌써 일년 신청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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