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겋게 닳아오른 어머니 무릎...!
박미옥
2005.09.09
조회 55
안녕하세요.
제가 너무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어머니께서 퇴행성관절렴 때문에...힘들어 하고 계시답니다.
병원진찰결과 수술하라고 하는데, 어머니께서 퇴직을 앞두고 있어서 퇴직금 때문이라도 수술할 수 없다고 하십니다. 지금 수술하면 퇴직할 수 밖에없어서 퇴직금이 많이 줄어든다고 하시네요..그래서 수술하라고 해도 막무가내로 버티고 계시답니다.
어머니에게 도움을 드리지 못해 너무 가슴이 아프답니다. 그래서 민간요법이라도 있나 싶어서 인터넷 검색결과 생강즙.겨자가루를 섞어서 무릎에 바르면 통증이 조금은 사라진다고 해서 그날 당장 제조를 해서 어머니 무릎에 붙여 드렸답니다. 따갑다고..따갑다고 하셨는데..제가 막 못떼어 내시도록 15분 정도 있었답니다. 무릎이 벌겋게 달아올라서 어머니께서 무척 괴로워하셨는데..저는 통증이 사라질테니까 기다려 보라고 하면서 또 무릎에 뜸질을 해 드렸답니다.
다음날...무릎은 데인 듯 벌겋게 물들어 버렸고 오늘 저녁에도 따갑다고 하셔서 얼음찜질을 하고 계시답니다.
어쩌죠...좋은 뜻으로 해 드렸는데..도리어 화가 되어버렸습니다
휴...하루빨리 수술해서 무릎이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이제 민간요법은 쓰지 못할 것 같습니다. 어머니께서 화가 많이 나셨거든요...웃고 계시지만 좀 그러신 것 같아요..눈치껏 빨리 냉찜질이라도 더 해드려야 겠어요..오늘밤이 지나면 아프지 않았으면....기도중.......

신청곡---이승철--무정
열을 세어 보아요
린--어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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