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장에 나갔습니다.
눈이 부시도록 따가운 햇살때문에 서있을수가 없었습니다.
며칠만에 들어와보니 유가속의 얼굴도 파란 가을하늘에 구름이 두둥실 너무 예쁘게 바뀌었네요.
영재님의 보라색 셔츠도 쫌 야하다싶구...
세상에서 가장 먼거리는
머리에서 가슴까지라고 합니다.
어제는 시아버님의 기일이었습니다.
생전에 잘해드리지 못했던일
자주찾아뵙지 못했던 일
맛있는 것 사드리지 못했던 것
좋은 곳 구경시켜드리지 못한 것
모두가 후회뿐이었습니다.
그리곤
어머니께 잘해야지
살아계실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현실로 돌아오면...
진정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머리에서 가슴이라는 말이 맞단 생각을 했습니다.
아니 가장 가까운 거리일수 있단 생각을 했습니다.
어머니
그래도 사랑합니다.
신청곡
신계행 가을사랑
윤도현 가을우체국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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