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오라버니..
여름이 한참 무르익어 가는 푸르른 8월에 휴가 계획은 세우셨는지 궁금합니다.
우리 청취자분들을 위해서 멋진 방송 하시기 위해 휴가는 엄두도 못내고 계시지는 않는지요?
저는 집안에서 혼자서만 노는 걸 즐기는 이상한 버릇이 있어요.
늘 혼자서 음악듣고.드라마도 혼자서 보고..
친구들과 어울리는게 너무도 귀찮은 요즘..
방안에서 혼자 뒹구는걸 즐기는 중이랍니다.
이렇다보니..집에서도 왕따를 당하고 있어요.
휴가를 가는데..저만 혼자 집에다 버려두고.
언니만 데리고 가시는 우리 부모님들..
"너는 거울이나 하루 종일 쳐다보면서 혼자 놀아라.."
이렇게 한말씀 남기시고.유유히 사라지는 우리 가족들..
아무리 제가 거울공주라도 그렇죠?
저도 시원한데서 놀고 먹고 그런거 잘 한다구요~
본의아니게 혼자로 남아 낭만을 즐기게 된 저에게
영재오라버니..
힘내라고 응원의 한마디 해주세요!!네~~
그리고.내친김에 신청곡도 한 곡 부탁드립니다.
신혜성의 "거울"을 거울공주 호선이가 신청합니다.
애잔한 멜로디가 너무 가슴에 와닿아요~
늘 잔잔하고 진실된 방송 감사합니다!
[사연+신청곡] 저만 집안에서 따돌림 당하고 있어요~
오호선
200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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