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멋진날
서강민
2005.07.01
조회 53


뜨거운 열정이 아니더라도
우린
옛날 꾸밈없는 해 말은 어린시절
서로 한 교실에서
마주보고 손도 잡고 눈빛을 나누고
지식을 배우고 마음을 나눔으로
하나가 되었다.

세월의 흔적만큼
마음의 정이 두텁게 쌓여
동창생이라는 이름으로
우린 다시 하나가 되었지

몸은 멀리 있어도
문자로 음성의 울림만으로도
애틋함을 느낀다.


얼굴빛만 보아도 알 수 있던
너와 나의 친구들
수 많은 날을 쌓아온 정인 것을....


지나온 날을 아 쉬워 하며
가슴에 핑크빛 담긴 마음 일랑
모두 허공에 날려 버렸지만

그대와 함께한 시간들은
그리움이 넘치는 고통이라는 기억의 파편들....
이제
바람결에 모두 날려 보내고


굽이쳐 흐르는 강물처럼
잔잔한 호수의 물결위에
그림자 비치니 모두 정이 되어

이제 그대 모습들이 모두 아름답게 보인다.


박효신~~~~흩어진 나날들
변재원~~~~기억의 무게
노을~~~~~~아파도 아파도
김범룡~~~나의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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