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무엇이며 삶이란 무엇인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가는 것인지
또 무엇 때문에 사는 것인지 그저 막연히 생겨났으니
살 때까지 죽지 못해서 살아가고 있는것인지
결국에는 한줌의 제로 남는것을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우리의인생인것
한줌 의 제로 남아서 우리의 손에 남아있는 것을
그토록 자식사랑 이 유난하신 우리 아버님
우리 큰아이 임신해서 배불러있을때 앞산만한
배를 내밀면 청소하면 예 너는 빗자루로 쓸어라
내가 걸레로 닦으마 하시면서 배부르면 청소하기로 힘이
들지 하시고 ..
퇴근해서 돌아오면 예 오늘 집에 오는데 어떤 배부른
아주머니가 포장마차에서 핫도그를 먹고 있더라
배부르면 이 핫도그도 먹고 싶으거니 하시면
까만봉지를 내미시면서 먹으라하시고 ..
항상 욕심부리지말고 살아야한다 ..
욕심이 과하면 마음 편하게 살아가지못한다..
하시던 ..
아버님 당신도 가는 세월을 아쉬워하면서
약주 한잔드시면 꼭 하시던 노래
청춘 -- 을 돌려다-- 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인생에 애원이란다..
못다한 그 사랑도 태산같으데
가는세월 막을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청춘아 어딜 가 느 냐
하시면 가는 세월을 한잔 두잔 술로
가는 청춘 아쉬워 하시면 부르시던 노래
오늘 같이 이렇게 뜨거운 햇살 아래서도
가슴 한곳이 시리도록 아버님의 노래가 듣고 싶습니다
눈물이 나로록 보고싶습니다.
그렇게 건강하시고 바르게 살아가시던 아버님
가는 세월이 야속하군요
더 잘해드리지 못한것이 마음아 아픈니다.
아버님께서 돌아가신지 8개월이 되었는데
항상 우리들 곁에 계신것만 갔습니다.
몇일 후면 아버님의 생신이 돌아오는군요
아버님 좋아하시는 생선 이며 고기 많이해서 드려야하는데
맛나다하사면서 약주한잔하시고 아버님의 18번
그 노래 하서야죠.
이제는 어디서도 들을수가 없나요..
아버님 보고 싶습니다
잘 살게요
98년 8월에 노인 노래자랑에서
부르시던 아버님의 18번
나훈아 -- 청춘을 돌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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