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인연이란 묘한 하나님의 섭리라는것을 오늘도 어제도 아마 내일도 느끼게 될겁니다.
두꺼비같은 몸매를 지녀서 금복주라는 애칭으로 부르게 되는 나의 남편.....이혼의 그늘을 쉽게 거두어주었던 이세상에 단하나뿐인 사람 그사람과 만나 재혼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해준 금복주에게 짜증과 불만만 토로해서 조금은 그를 지치게 했을법도 한데 언제나 같은 모습으로 다정하게 날 감싸안아주는 당신!
월요일(5월30일)은 결혼 3주년입니다.
말로만 금복주 사랑해~~하곤 했었는데....
사랑이라는 이름을 표현할길을 찾다가 머지않은 결혼기념일 선물을 준비하려고 많이도 생각하다가 마땅치않아서 금복주가 제일 좋아하고 매일 놓치지않고 듣는 "유영재의 가요속"으로에서 공개 고백을 해볼까해서 글을 올립니다.
남자라는 동물이 싫어졌던 내게 세상엔 이런 남자도 있구나~
금복주외엔 다른 남자들은 남자로 보여지지가 않도록 내눈을 멀게한 당신!!! 지금까지 3년을 같이 살아오면서 투정도 많이 하고 짜증도 많이 부렸지만 내 맘 한판을 모두 차지한건 당신뿐이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 당신외에는 아무도 남자로 보여지지가 않아요. 당신을 만나게 된것을 너무도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앞으로 살아갈날이 얼마이던간에 난 당신만을 사랑할거라고 감히 자신있게 말합니다.
건강이 좋지않아서 당신을 힘들게 할때도 많은데....
당신만을 위해서 살께요^^ 사랑합니다. 당신 참 근사한 남자예요!
금복주와의 만남을 감사하면서 김종환의 둘이 하나되어(부부의날기념노래)를 신청합니다.
유영재씨!!
아찔하도록 푸르러지는 요즘같은 계절엔 특히 건강조심하세요.
감미로운 목소리와 아련한 추억속으로 이끌어주시는 그 목소리를 오래도록 듣고싶은건 저만의 바람이 아닐겁니다.
금복주와의 인연....!!!
이인희
200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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