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남편
김은숙
2005.05.20
조회 42
유영재씨 누가 너무한건지 제발 결론좀 내주세요.그저께 오후에 왜 갑자기 비가 왔잖아요? 외출했다가 집에 오는길에 비가 시원스레 오길래 남편생각이 났어요.라디오에선 스팅의 노래가 흘러나왔구요.너무기분이 좋아(이렇게 즉흥적인게 탈이지만) 남편에게 문자를 보냇죠. "우와 비 죽인다. 스팅도 죽이구" 라구요."스팅이 뭔데?" 라고 묻길래 "가수 스팅도 몰라?"무식하군 쩝쩝"이랬어요.그랬더니 "그럼, 비는 가수 비냐? 남편 퇴근하는데 걱정은 안하구" 이러더니 집에 와선 해주는 밥만 먹고 며칠째 얘기도 안합니다. 오늘 아침엔 어이가 없어 웃음이 다 나오더라구요.물론 힘든건 알지만 유치함의 정도가 심한것 같아 화해를 안하고 있답니다.같은 남자이신 유영재씨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남편이 저를 넘 사랑하기 때문인가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