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인생은
엄마자궁에서
난자와 정자가 만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의 시작은
사람들과 살아가는 세상에서
저의 존재가
어떤 위치에서
어떤 역할을 맡아
살아가는지에 대한
시작입니다.
지금까지
무수한 역할을 맡아 왔지만,
현재처럼
생각과 고민이
밤낮을 가리지 않기는
처음입니다.
그래서 시작입니다.
여러모로 힘이 들지만
지치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지금이 저에게
꼭 맡은 인생밭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는
자신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행복하고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기대해 볼만한
시작이라고 여겨집니다.
사람과 나무 - 슬픈연가
*최영미 - 흉터와 무늬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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