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이른 더위에 폭포수 한 잔
**할단새 **
200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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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노바소닉의 < 그대 이름만으로 >
이 승환의 < 사랑하나요 >
김 현철의 < 사과나무 >
아이들의 소운동회가 간소하게 끝나고 먼지투성이가 된 운동화와 옷을 털어내고 차 한잔으로 깔깔한 목에 숨통을 트이게 하고 이제야 겨우 자리에 앉아 솔솔 불어오는 바람결에 마음을 실어 봅니다.
정말 무지하게 더운 이른 초여름.
다가올 여름의 폭염이 젇말로 겁이 나네요.
항상 곁에 있는 보이지 않는 공기처럼,
물 한 잔의 소중함으로 영재님의 음악방송을 내 안의 편안한 공간으로 삼을 때 마음이 정말로 놓이게 되는 안락의자에 있는 느낌입니다.
이른 더위에 폭포수 한 잔을 들이 마시는 기분으로 청취자 여러분 건강 조심, 더위 조심하고 한 계절 잘 이겨내는 지혜로움으로 열심히 열심히 사랑하며 살아갑시다.
안양에서 김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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