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데이트!
봄 봄
2005.04.21
조회 41
고모,
오늘 나랑 데이트하자
하나뿐인 이제갓 소녀티를 벗은 20세 조카의 데이트 신청!
오라는 대학로로 달려갔다
헌데 생각지도않은 표한장
"사랑은 비를타고"
유쾌하게 보고
둘이 삼겹살에 맥주한잔씩 살짝 걸치고 아리까리해져서
공원도 한시간쯤 산책...
정말 세월은 유수와같다??...어르신들의 말씀이...갑자기
어릴적 하도 울음소리가 커서 별명이 화통 이었었거든요..하하
이젠 제법 숙녀로 가고있어요
고모의 시간을 메꿔주기위해 배려해준 시간..
정말 오랜만에 해본 기분좋은 데이트였어요
이제 피로가 뭉게 뭉게 뭉게....
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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