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쏘기 대회에서...
세계 규모의 활쏘기 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명궁중의 명궁을 가리는 시합이기에,
사람의 머리에 올려놓은 사과를 맞히는 것이었다.
첫번째로,
멋진 수염을 기른 사내가 활을 겨누었다.
핑~~~~~~ !!!
바람소리와 함께 날아간 그의 화살은
여짐없이 사람 머리위의 사과를 꿰뚫었다.
사내가 웃으며 말했다.
"아이 앰 윌리엄 텔!" (I am William Tell !")
두번째로,
녹색의 옷을 입은 건장한 사내가 활을 겨누었다.
핑~~~~~~ !!!
그의 화살 역시
사람 머리위에 올려놓은 사과를 맞혔다.
사내가 웃으며 말했다.
"아이 앰 로빈 후드!" (I am Robin Hood !")
세번째로
철갑옷을 입고 늙은 조랑말을 탄 기사가 활을 겨누었다.
핑~~ !!
힘차게 날아간 화살은
놀랍게도
사과를 머리위에 올려놓은 사내의 가슴에 맞았다.
사내가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아이 앰........ 소리..!? (I am sorry !)
럼블피쉬-예감좋은날
박학기-다시계절이
소리새-계절의 길목에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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