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쏘기 대회(유머)
서정선
2005.04.08
조회 40
활쏘기 대회에서...


세계 규모의 활쏘기 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명궁중의 명궁을 가리는 시합이기에,

사람의 머리에 올려놓은 사과를 맞히는 것이었다.
첫번째로,

멋진 수염을 기른 사내가 활을 겨누었다.

핑~~~~~~ !!!
바람소리와 함께 날아간 그의 화살은
여짐없이 사람 머리위의 사과를 꿰뚫었다.
사내가 웃으며 말했다.
"아이 앰 윌리엄 텔!" (I am William Tell !")
두번째로,
녹색의 옷을 입은 건장한 사내가 활을 겨누었다.
핑~~~~~~ !!!
그의 화살 역시
사람 머리위에 올려놓은 사과를 맞혔다.
사내가 웃으며 말했다.
"아이 앰 로빈 후드!" (I am Robin Hood !")
세번째로
철갑옷을 입고 늙은 조랑말을 탄 기사가 활을 겨누었다.
핑~~ !!
힘차게 날아간 화살은
놀랍게도
사과를 머리위에 올려놓은 사내의 가슴에 맞았다.
사내가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아이 앰........ 소리..!? (I am sorry !)

럼블피쉬-예감좋은날
박학기-다시계절이
소리새-계절의 길목에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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