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되나요? 우우~~~~~~~~
이화자
2004.05.13
조회 83

영재님 이래도 되나요? 우우~~
어제 비가 왔었죠?
애들 저녁 다 먹이고....창밖을 보니...
오래전에...것도 결혼 전에...포장마차에서
신랑이랑 한잔 하던 때가 생각나서...
전화를 했죠.

통화 내용을 보면 대충...
1. "어..... 왜?"
2. "모해?~ 나 술 한잔 사주면 안 될까?"
1. "어 나 지금 마시고 있는데~~~"
2. "어디서? "
1. "여기 어디 어디에 있는 포장마차...."
2. " 어~벌써(맥빠지는 소리).....그럼 늦어?"
1. "아니.....늦진 않을꺼야.~"
2. "나 한잔 마시고 싶어서 했는데..안되겠네..."
1."어...오늘은 안되고..낼 하자.."
2. "낼이 모 오늘 같을까? 알았어.... 늦지나 마..."
1. "알았어......."

그러고서 끝었죠.

근데 문젠 오늘아침에...
아침을 먹으면서.... 오늘 저녁때 한잔 사줄꺼야?했죠?
근데 말이죠...하는말.... 내가 오늘 사준다고 했어?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럼 전화 했더니... 사 준다고 했잖아..오늘...
기억이 안 난다 하내요.........미치..정말 미치이죠?
그렇게 오늘 시작했어요.미치로...

으히구...........이래요........ 정말 이래도 되나요?
아마도 유 영재님의 음성이 들릴때쯤이면...
기분 다 풀어진 상태이겠지만......

섭섭하게 시작한 아침이랍니다.

여러분............오늘도 화이팅....

그리고 새로 오신 김 정훈 피디님.....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방송 부탁 드리고요. (김우호 피디님처럼. 하핫!!)
박동숙 작가님.과 유 영재 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이른아침 이슬 머금은 수국꽃 마냥...
늘 그런 미소를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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