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5개월이 되가는 새댁입니다.
알게된지는 10년,
사귄지는 7년만에
14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을 했지만
부모님 걱정처럼 힘든 점이 많았어요.
경제적으로도 어렵게 시작했기 때문에
아직도 갈 길이 멀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신랑이
치아 치료를 하러 갔습니다.
요즘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예상보다 많이 나올 치료비 걱정을 하더군요.
좀 전에 전화를 해서는
싼 걸로 했다며
치료비가 적게 나왔다고 좋아하는데
마음이 편치 않더군요.
그래서
다음엔 최고로 좋은 걸로 해줄께
했더니 아니라고 합니다.
퇴근해서 집에 오면서
유가속을 들으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힘들다고 하지만
둘다 건강하고
서로 사랑하고
그리고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오늘은 최고로 행복한 날이라는 생각이요.
건강하고 함께 있기에
무슨일이든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이 있으니까요.
여러분들도
오늘 하루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힘들 세상에 위로를 받으세요...
아, 그리고
노래는 '춘천행 기차'를 듣고 싶어요.
그 사람과 함께 여행가는
마음으로 들을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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