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헤어짐을 앞두고...
박미숙
2004.02.12
조회 59
저희 시댁엔 아들만 3형제가 있읍니다
시아주버님의 회사에서 같이 근무하고 있읍니다
그런데 이번 토요일오후에 시동생이 회사 업무관계로
이탈리아로 떠나게 되었답니다

언제 들어올지는 정해지지 않았나 봅니다
올 년말엔 남아있는 시동생의 가족들도
이탈리아로 들어간다 하네요
어젠 시골에서 시부모님께서 올라오셨지요
가기전 얼굴이라도 한번 더 보고
맛난것도 손수 해먹이고 싶으신가 봅니다
시어머니께선 좋은일로 떠나는데도
내내 서운함과 눈물을 감추시지 못합니다
저 또한 유난히 가까이 지내던 터라
많이 보고싶을 것 같네요
무엇보다 걱정은 건강과 먹는것입니다
워낙 식성이 까다로워서 동서가 많이 신경썼었는데...
좋은일로 떠나는 것이긴 하지만 많이 걱정입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길바라며
서로 소식이나 자주 오갔음 합니다
내일은 가족들이 함께모여 하루를 같이 보내야겠어요
시동생이 즐겨부르던 노래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를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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