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쓰는 사연이라 솔직히 어떤 말부터 적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내일이면 저는 중국으로 장기 출장을 떠나게 됩니다,
지금 가면 2년~3년정도 걸리는 장기 출장인지라 지금 아내 마음이 많이 쓸쓸할거라는 생각에 위로차 아내가 평소에 잘 청취하는 가요속으로에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갑작스럽게 결정된 파견근무라 아내가 많이 당황스러워 하고 저에 대한 걱정으로 지금 힘들어 하는거 같아 저역시 마음이 좋지가 않네요..다음 달은 저희 결혼기념일과 함께 저의 딸 돌잔치가 있는 날인데 함께 하지 못해서 더욱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여기에 남아서 아내가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 짐만 안겨 주고 가는 기분입니다,,.
먼저 사랑하는 아내에게 건강하게 잘 지내라고 전해 주십시요,,
그리고 몇달에 한번씩은 한국으로 돌아오니 맘 편하게 아무 걱정하지 말고 지금처럼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전해 주십시요,
사랑하는 딸과 아내를 두고 떠날려고 하니 마음이 무겁네요,,
하고 싶은 말은 너무 많은데 그냥 사랑한다는 말로 대신 전하겠습니다.
유영재씨..죄송한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낼 아내를 위해 에버랜드 판타지 이용권을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특별히 준비한 선물이 없어서,,,
죄송합니다,,그날 만큼은 마음 편하게 지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내가 지금 방송을 듣고 있을것 같아서 사연 올립니다,,
고만석
200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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