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
최 윤숙
2003.11.13
조회 47
아무리 첫눈에 관한 기억을 떠올리려 하지만 생각이 잘 안납니다.
눈에 관한 기억은 가끔 나는데 그 것이 첫 눈인지 아닌지 가물가물 합니다.
아이 둘 낳고 나니 기억력이 많이 떨어졌나 봅니다.
11월에 결혼하고 12월에 스키장엘 가게 되었습니다.
남편 회사에 스키 동호회가 있었기 때문에 따라갔었지요.
난생 처음가는 스키장이어서 얼마나 설레이고 좋았는지 모릅니다.
아가씨때도 스키를 무척 배우고 싶었는데 기회도 안되고 겁도 나기도 했었거든요.
소사 휴게소 조금 지나니 눈이 펑펑 내리더군요.
남편과 같이 내려서 눈길을 거닐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것이 아쉽기만 했답니다.
직장 동료가 운전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려워서 말을 못했습니다.
지금같으면 잘 할수있었을텐데...
진부에 가까워지니 도로 사정이 안 좋아서 그때부터는 좋은 표현도 못하고 마음졸이며 갔습니다.
그렇게 눈 많이 온 것은 처음 보았으니까요.
올 해는 첫눈이 펑펑 내렸음 좋겠어요.
운전하는 사람들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만이요.

화이트 크리스마스 부탁드립니다.
박 강수,추가열씨 기대됩니다.
에버랜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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