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구분
한지혜
2003.08.27
조회 41
저희집은 식구가 많아요.
몇년전에 주민등록증을 전국민이 새로 발급받았던 적이 있었잖아요.보통 3-4인 가족이라고 해도 주민등록증 갖고 있는 사람은 거의가 부부 밖에 없으니 주민증 찾아갈때 한세대당 2개면 되는데 저희집은 무려 5개를 찾아왔답니다.

저희 부모님 저희 3남매...이렇게요...
동사무소 직원이 놀라더라구요. 왜그렇게 식구가 많냐고 하면서...

그런데 그것 보다는...
식구가 많다보니 하루에 세탁기를 돌리는 횟수가 최소한 2번이거든요. 몇년을두고 잔소리를 해도 아버지랑 제 남동생한테는 말이 먹히질 않습니다.

속옷이나 흰색면티 그외에 흰색빨래랑 빨아도 별로 지장이 없을것 같은 색깔은 같이 섞어놔도 상관이 없는데 꼭 흰빨래 모아둔데다가 검정색 양말 카키색이나 짙은 감색의 옷을 휙 던져놓고 맙니다. 정말 속이 터집니다.

남자들은 원래 그런건가요?
관심이 없나봐요...앞으로 얼마동안을 맨날 똑같은 잔소리를 하면서 살아야 할지...그런일 말고도 답답한 일이 많은데...휴~~~

신청곡이예요.
이용 후회
심수봉 비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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