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초침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최미란
2003.07.14
조회 116
며칠전부터 손꼽아 기다리던 여름캠프 신청일.
네시부터 접수 시작이라고 하길래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처럼 시계를 자주 본 날도 없을겁니다.
혹시라도 시간 놓쳐 접수에서 밀릴까봐
몹시 조바심 납니다.
가슴이 콩닥콩닥...
어릴적 소풍가기 전날밤
바로 그 기분입니다.
일정표랑 출여진들 그리고 프로그램
모두 흝어 보았습니다.
절 가슴 뛰게 하기에 충분. 대만족.
한 여름밤 남한강 연수원 뜰이 뜨겁게 타오를 것입니다.
야~호~
뜨거운 더위
지질구질한 장마
그까짓것 모두 이겨낼 수 있습니다.
팔월의 그날을 생각하면 뭔들...
온몸의 세포가 꿈틀거립니다.

아직도 머뭇거리고 계십니까?
빨리 결정하세요.
작년에 다섯시간만에 마감되었다잖아요.
올해는 아마 더 치열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이젠 신청서 쓰러 갑니다.

애청자 데이 신청곡은
강은철의 삼포 가는길
남한강 가는길로 생각하며 듣겠습니다.

코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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