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런아침상
나유숙
2003.07.02
조회 82
♡유영재의 가요속으로♡
    찐감자을 자전거에 실고 안양천로에서 한강까지 숨가쁘게 달려보았다.돌아오는길에 피로도 풀겸해서 목동둔치에 있는 의자에앉았다 아침밥은 질 좋은 감자를 쪄온것과 먹을물을 내 놓고 숨가쁘게 돌아가는 주변의 문명이 지르는 소리와 달리 푸른 잔디위로 노란나비 흰나비가 너무나 한가하다. 까치는 가끔소리를 지르며 두발로 깡총 깡총 걷는데 흐르는 물과 구름과 조화를 이루기 위함인가 외 비둘기 한마리 내 곁에온다. 아침햇살 부신 갈대잎에 이슬이 구르는데 배가고픈 아침밥을 위해 감자를 내 놓고 가냘픈 바람에 구슬땀을 식히며 남편과 난 성찬을 시작했다 이미와 있는 비둘기도 준비된 몸짓으로 나와 같이 감자의 속살을 부리로 쪼고있다 내 삶에서 이런 햇살 이런 바람 이런 나비와 새들 그리고 싱그런 들풀과 함께한 성찬이 몇번이나 있었을까.. 여러분도 이런 아침을 준비해 보세요 가슴 가득한 삶의 희열이 나타나고 말겁니다 자전거로 운동하고 감자로 아침밥을 비둘기와 같이한 아침에 03년7월2일 아침 숙이가 노래신청곡:소리새(꽃이피는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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