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은 발로 부드러운 밭 흙을 밟으면서
파릇파릇 올라오는 새싹들을 보며
김을 매고 있으면 마음이 아주 느긋하고 편안하다.
방 안에 앉아 좌선할 때보다도
훨씬 즐겁고 신선하다.
-법정 스님/새벽에 귀를 기울이라 중에서-
*우연 속..기차여행..
아늑함에 잠자는 것도..
책 보는 것도..
안방보다,카페보다..더 좋더군요..
창 밖을 보면서..언젠가는 저런 산모퉁이에..
지붕이 초록이고..벽이 하얀 작은집을 지어 살겠다는..
소망과 함께..
푸릇푸릇한 배추며,열무,아욱,고추..수국,매화나무,..(저런^^;)
이런 생물 울타리를 만들겠다는 생각..
비오는 자연은 ..내가 보는 게 아니라..
자연이..철로 된 움직이는 긴 상자 속의 나를 보는 느낌이..
먼훗날..생각을 하다가..
산모기가 독하다는데..내가 그런 부수적인..
원하지 않는 자연과의 친화도 잘 도모할 수 있을까..?
후..그런 생각들을 해봤습니다..
음..
아마도..그때가 되면..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하게 되겠지요..
한 폭의 수*채*화..
참 좋더군요..^^
어진 님들~ 평화의 주말 되시길..바라며*
yull..^^*
*혹시청곡^^;
역쉬..뛰어난 보컬~페이지!
페이지/난 늘 혼자였죠..
수고하세욤~
벗은 발로..
맨발이*김경애
200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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