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탄 잘리
여인
2003.06.11
조회 93
내가 금생에서 님을 만날 운명이 못된다면
내가 님을 뵙지 못해 아쉬워함을 항상 느끼게 하소서.

----나로 하여금 잠시도 잊지 않게 꿈에서나 깨어서나
이슬픔의 고통을 간직하게 하옵소서.

나의 나날이 이 세상의 혼잡한 저자 속으로 지나가고
나의 두손이 나날이 이득으로 가득 차지면 나는 아무것도
얻지못했음을 항상 느끼게 하소서.

---나로 하여금 잠시도 잊지 않게 꿈에서나 깨어서나
이슬픔의 고통을 간직하게 하옵소서.

내가 기진하여 헐떡이면서 길가에 앉아 있을때면
내가 풀이 죽어서 티끌 속에다 자리를 펼 때엔
내앞에 갈길은 아직도 멀었음을 항시 느끼게 하옵소서

-----나로 하여금 잠시도 잊지 않게 꿈에서나 깨어서나
이슬픔의 고통을 간직하게 하옵소서.

나의 방들이 치장이 되고 피리 소리 나고 웃음이
요란 할땐 나는 님을 초대하지 않았음을 항상 깨닫게 하옵소서

----나로 하여금 잠시도 잊지않게 꿈에서나 깨어서나
이슬픔의 고통을 간직 하게 하옵소서



- 타고르 -

님 오늘도 행복하옵소서
나를 잊지마옵소서 님을 위하여 기도하는 여인을 기억하소서.


소리새;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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