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을 말한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고
인간이기에 그리워 하는 것은
신이 선물한 창조의 기쁨이리라
만남으로 정을 주고
앎으로 그리움을 느끼나니
얼마나 많은 인연의 분 깃을 나누어야
서로의 사랑을 간직할 수 있을까
순수한 만남
그보다 아름다운 언어는 없겟지만
어찌 만남으로 그칠 수 잇겠는가
서로에 대한 애착으로
가슴 깊이 간직하고
늘 함께하며 나누고 싶은 마음을..
사람이 사람을 그리워하고
이성의 인연으로
말을 건네며 받는 순간은
너무도 숨가픈 기쁨이겠지
짦은 인생중에도
바람결에 스치는 만남이 있고
햇살 파릇한 그리움에
봄빛 화사한 사랑꽃이 피어나며
향기로운 밀어를 나누고
진한 키스의 연민을 느끼는 순간들 순간들...
햇살이
정오의 높이로 수직에 이르고
기울어 지는 이치는
떠남의 아픔도
눈물로 아로 새기는 별리의 순리 이리라
만남은 또한 헤어짐의 시작이라 했던가
어찌 사람이 사람을
인간이 인간에게 잔인한 이별이 있었던가
사랑은
꽃보다 진한 사랑은
결코 헤어짐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그리움을 말한다
그리움
200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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