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여
어서와서
한 송이의 사랑으로
머물러다오.
비어 있음으로
종일토록 너를 그리워할 수 있고
비어 있음으로
너를 안아볼수 있는 기쁨에
목이 쉬도록
노래를 부르고 싶은나
닦을수록 더 빛니는
고독의 단추를 흰 옷에 달며
지금은 창 밖의
바람소릴 듣고 있다.
너를 만나기도 전에
어느새 떠나 보낼 준비를 하는
오늘 의 나에게
꽃이여
어서와서
한송이의 이별로 꽂혀다오.
이 해인
그대는 내게 사랑이였고 이별 이였습니다
그곳에선 행복 하신지 오래도록 제비꽃으로 남을수있도록
내려다봐 주시길...
먼저가신 나의님께 이시를 바칩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