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에 청취자들을 몰고 산에 간다고요....
저는 이방송 애청자 입니다. 그리고 기독교신자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꽉막히고 편협한 신자는 아닙니다. 저도 한때 불신자였던 적이 있기 때문에 불신자나 다른 종교인들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해도 하고...나름대로는 폭넓고 너그럽게 그리고 융통성 있게 산다고 생각합니다.
방송을 어쩌다 못들으면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AOD로라도 꼭 듣습니다. 앞으로도 이 프로를 변함없이 좋아하고 열심히 들을 것입니다.
그래도 따질 것은 따져야지요... 주일에 청취자를 몰고 산에 간다는 것. 기독교 방송이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방송이 주식회사지요... 법률적으로 그리고 통념적으로 회사란 기업이란 이윤을 추구하는 조직이니까 그렇게 생각한다면 이같은 청취자들을 위한 산행행사를 한다해도 별 문제 없지요.
그러나 많은 기독교인 성도들이 기독교방송을 통해 복음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헌금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요...
교인들의 헌금을 받아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할 기독교방송에서 주일에 청취자들과 산에 오르는 것은 안될 일입니다.
안봐서, 그리고 안가봐서 모르긴 하지만
청취자들과 산에 올라가서 산상예배라도 거룩하게 드릴까? 아마도 안그럴 것 같으네요.(잘못된 추측이길 바랍니다.)
또 유영재의 가요속으로 라는 프로의 성격으로 볼 때, 산에 함께 올라가실 청취자 여러분들이 거나하게 취해서 주정하고 땐스판은 벌이지 않겠지요. 그러나 아마도 그리고 혹시나 시원하게 산꼭대기에서 맥주 한잔 정도 베낭에서 꺼내 마시지 않을까요? 산행에서 당연히 있을만한 그림이라고 그려지는데요... (이 역시 잘못된 추측이길 바랍니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추측이 잘못된 추측이 아니라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라면 말입니다. 성도들의 헌금 받아 운영하는 기독교방송이....주일에 사람들 모아서 산에 올라가서 시원하게 맥주한잔씩 한다...
기독교방송의 진정한 주인되시는 하나님 앞에, 그리고 한국교회 앞에......어쩌실려고....
기독교방송 사장님 목사님이시지요? 어쩌자고 이런 행사계획을 결재하셨나... 아마도 사장님까지 안가고 임원이나 부서장의 전결사항이라 모르시나...
기독교방송 사장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그리고 유영재의 가요속으로 진행자와 이벤트 관련자 여러분... 기독교방송의 진정한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생각이나 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다음부터는 토요일에 식목일에, 어린이날에 초파일에 하세요...
토요일에 근무하시는분 식목일, 한식에 성묘하는 분, 어린이날 어린이들 챙기시는 분들 못갈까봐 걱정된다고요?
주일날하면 기독교인들 못가잖아요...
방송은 애청하지만 따질 것은 따져야
김재서
200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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