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
슬며시 눈 감은채 커튼을 비집고 들어오는
오전에 햇살을 느긋하게 즐기며 한창 게으름을 피우고
있는데 전화가 불러내더군요...
친구가 함게 밖으로 나가자구 하더군요....
내일은 어린이 날인데.....생각하며 ....
그래 어디든 나가보자 하며 두집식구 모두
차에 올랐습니다.....계곡을 향해서요
상계동 수락산을 지나 의정부 쯤 인것 같았어요
계곡 가까운 곳에 내려 신발 양말 벗어 던져 버리고
차가운 계곡물에 두발 담그고 넙적한 돌의자에
걸터앉아 숲을 바라보고 술렁술렁 바람에 온몸 적시고
지루하면 풀밭으로 나가 벌렁 누워서 하늘도 쳐다보고
아이들은 풀밭에서 네잎 크로버를 찾는다고 이리저리
헤집고 다니고 ........연신 깔깔대면서....
그냥 자연이 좋아 자연에 묻혀 있다가
뉘엿뉘엿 해질무렵 우리는 자리를 털고 일어났내요.....
그렇게 하루가 갔습니다.....조촐한 주말이죠?
유가속님들 내일도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네시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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