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좋을까요.....좋은데 이유 있을까요...^^*
푸른바다
2003.04.17
조회 88
어느새 긴팔 차림보다 반팔 입는 모습들이 더 많이 보이는
그런 계절이 왔네요
떨어진 목련꽃잎에는 자동차 타이어 자국 신발 자국
애처러워 보이기까지 하네요..
피어나는 모습을 보면서 좋아했던게 어제 같은데...
아이들이 이런 얘기 하죠
나는 우리 엄마가 참 조타...
왜 조으냐하면 그냥 조타...
한번은 유치원에 다니는 딸에게 엄마가 왜 좋으냐고 물었더니
음식을 찰 차려서 좋대요(맛있게 한다는 얘기입니다)ㅎㅎ
초등학교 이학년인 딸은 그래도 생각을 하네요
엄마니까 좋대요 다 좋대요..정답이지요?
남편에게 내가 얼마만큼 좋아 하고 물어보면...못이겨서
하늘만큼 땅만큼이라고 얘기합니다
그다음날 또 물어보세요 뭐라 하게요 ..
어제 얘기했쟎어 합니다.....^^*
어느책에서 본 글이 생각나네요
엄마가 보이지 않는 장애인인데도 엄마가 넘 이쁘고
이세상에서 제일 이라고 ..
정말 좋아한다면 이유가 없어야 되는게 아닌지...
이것이 좋고 저것이 좋고..무언가를 꼬집어서 얘기한다면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일까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얘기해보세요...
다좋아....기냥 좋아 넘 좋아 하겠죠?
정말 좋은 계절입니다 짧은 봄이 아쉽기는 하지만
가요속으로가 왜 좋으냐고 물으신다면...
기냥 좋아요 ...^^*

가는 봄처럼 제가 좋아하는 브라운 아이즈가 해체 됐다고 하네요
얼굴없는 가수라고 했는데 방송이나 한번 타지..아쉽네요
벌써 일년하구요
점점 신청할께요..수고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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