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2003.03.15
조회 85
저는 결혼해서 지금껏 시어머니를 모시고 산답니다.
저희가 맏이고 다른 형제는 전부 외국에서 살아요.
지금 연세가 여든 이신데
그동안 미국에 5번 유럽에도 1번
자녀들 보러 다녀 오셨는데
그래도 여기가 제일 편안하시다고
요즘에야 말씀하시네요.

속상해서 혼자 울었었던적도
속으로 미워 했었던일들도
속깊은정에 감사했었던일로 잊어 가면서

긴세월 동안
미운정 고운정 쌓일데로 쌓여서
이제는 오히려 안계시면 섭섭하고 허전한
서로가 되어가고 있어요.

이제껏 큰 병환 없이 건강하게 계시는
어머니가 감사하고

돌아가셨을때
많이 후회하지않는
며느리가 되자 고
혼자 가끔 생각합니다.

신청곡-송창식-사랑
심수봉-후회.

수고 하세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