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물없이 지내왔든 우리앞집 은교엄마 선희가 이삿를 갔습니다.
윤순이
2003.03.12
조회 38
처음 아파트를 분양받아 이사왔을때 내 집이 생겼다는 흥분에 젖어 있다가 하나둘 짐을 풀고나면 앞집엔 어떤 사람이 올까 궁금 하듯이 저희도 그랬습니다.몇일 뒤 앞집도 이사를 오면서 서로간의 인사를 주고 받으면서 이런 인연도 있나 싶을만큼 서로가 어어 하는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서로 부부간에 나이도 똑같았으며 이름도 선희 순이 비슷했으며 아이들도 딸둘씩 그러다 은교네는 실수로 수호라는 아들을 낳아지만은 또 이었요 이건 비밀인데요 이마저도 같았습니다. 영재님 이건 우연치고는 너무 신기하지않으세요 거의 칠년을 아무 얼굴붉힘없이 잘 지내었는데 할머니를 모시고 아이셋을 키우려니 작다고해서 그렇게 그 집은 오늘 십일자로 떠났습니다.퇴근해서 앞집을보니 적막감에 어둠만이 내려져있었습니다 그렇게 떠나버린 친구 집을 보니 늘 생각만이 그 친구를 대해다는 나만의 자만심이 앞서지 않았나 하는 마음에 허전하고 쓸쓸해져옵니다 한동안 앞집을볼때마다 가슴한켠이 싹아 해질건데 무엇으로 달래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윤선희 선희 야 우리 우정 사랑 추억으로 담아 두면서 너희가정 우리가정 늘 행복하길 서로의 권투를 빌고 싶단다 영재님 끝으로 추억의 한페이지로 남겨놓고간 서로의 가정에게 노래를 신청합니다.
노사연씨의 만남을 꼭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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