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아 사랑한데이
최춘기
2003.03.04
조회 38
유가속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주속의 단 한사람 제 귀염둥이 아내의 서른번째 생일이랍니다.
어린 나이에 제게 시집와설랑 이쁘니 공주를 선물로 주더니만
떡두꺼비같은 왕자까지 보너스로 안겨준 내 이쁜 각시.
홀로되셔서 몸마저 불편하신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며 두아이 키우느라 허리펼세 없는 제 아내.
그 바쁜 와중에도 신랑이 하는 가게에 와설랑 바쁜 일손을 거든다고 몸이 비쩍 마른 제 귀염둥이 아내.
그저 사랑한다는 말로는 부족하디 부족한 내사랑의 서른번째 생일을 축하 해 주시라요.

요즘 가게를 팔고 새로운 일을 하려는 작업중에 있고보니 아내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눈치입니다만
저는요. 걱정없습니다.
어머니 지극하게 모시며 두 아이 건사 잘하는 아내가 있으니 제가 무슨 걱정이 있겠어요.
영재님 전국방방곡곡에 외쳐 주시라요.

"싸랑하는 미화쒸이~~~ 해피 버스데이 투유 여유우~~~~~!!!!!!!!!!"
내년엘랑 멋진 진주반지 선물로 주께..
올해는 쪼께 참어줘 잉//
대신 저녁에 케익 사들고 일찌간히 드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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