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재씨...
항상 정감있는 목소리로 따스한 방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51살의 주부입니다.
이젠 아이들이 다 커서 결혼할 나이들이 되었고,
막내도 대학생이라 이젠 더이상 챙겨줄 것들이 별로 없다보니,
아침에 남편 출근길을 보고 나면 하루가 무척이나 길게 느껴집니다.
정말 예전에는 하루종일 집안 일을 하다보면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를만큼 짧았었는데...
이렇게 시간의 여유는 많아졌는데,
그래도 아직 맘에 여유는 잘 안생기네요.
제 자신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보라고 친구들이 권유들을 하지만,
막상 돈을 드려 운동을 하고 무언가를 배우러 다니고 하는 것들이 엄두가 잘 안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공연을 보고 하는 것들도 남들의 일같았는데,
이렇게 좋은 공연을 초대해 주신다고 해서 신청해봅니다.
악극으로 조금 풍성한 삶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오랜만에 좋은 공연함께하고 싶습니다...
김현숙
200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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