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의 "백구와 까미의 차이점'
유연희
2003.02.14
조회 56
"엄마!할머니네 백구 있다"
이른 아침 "엄마아!...눈이 안떠져"라며 찡그리는 작은 눈 사이로 "오늘은 엄마가 식탁에 무얼 차려 놓았나!하며 어슬렁 어슬렁 걸어나오며 곁눈질을 살피더니 뜬금없이 한마디 한다
"응?준아!무슨 소리야.."
"있지.할머니네 백구 있다구.."
"백구가 뭐야?"
"강아지..'
"왜 이름이 백구야?"
"털이 하야니까 백구지,까마면 까미구.."깔갈깔
유영재씨 인제 아셨나요?
백구와 까미의 차이점을...
직장 다니는 엄마때문에 매일 아침 7시면 눈을 떠야만 하는 아이.마지못해 일어나는 아이를 볼때마다 마음이 짠하다
그런 아이 밥 맛이 없을법도 한데 매일 한 공기씩 뚝딱이다
이쁘죠!
오늘은 유치원에서 생일잔치 한다고 머리에 젤을 발라달라고 조르는게 아니겠어요?
어쩌겠어요!스포츠머리에 살지도 않는 스타일(?!) 맹그러줬죠!

*신청곡:프란다스의 개(?!)
*좋은 책 선물 주시면 감상문 이쁘게 써서 글 올릴께요
(방송통신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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