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레
최효숙
2003.01.30
조회 81
굴레 -최효숙

나의 굴레는
만남과 이별이었던가

반갑게 찾아온 파랑새가
앉아서 놀던 자리엔
내가 다시 거기 서고
내가 섰던 그 자리엔
또 다시
그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붉은 얼굴로
떠나간 나의 태양아
젖먹은 힘조차 무너져 내린다

태양아
이젠 고단한 짐을 풀고
포근히 잠을 자거라
옥같이 고운
이부자릴 펴고
희망의 푸른 꿈을 꾸어라

사람들은
세월의 강물을 따라
울며 웃으며
노저어 간다


이 시간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모두 부자 되세요..

신청곡은 박인희 '목마와 숙녀' 입니다

이정숙씨 고맙습니다..^^
자주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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