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내가 있음에도
나는
내가 그립다.
단풍든 나뭇잎 떨어지고
뒹구는 낙엽 속에서
흩어진 생각의 조각들을
바라본다.
한 줌 바람에
영혼의 시린 방황을 보며
나는
내가 그립다.
P.S: 그저 남겨진 시간을 손으로 꼽아 보며
눈물만 흐른다. 휘버스의 "그대로 그렇게"를
듣고 싶네요
내가 그립다.
김순임
2002.12.30
조회 63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