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노무현/이젠 약속을 지킬일만 남아...
영 미리내(잠실)
2002.12.19
조회 62
12월 19일
나에겐 남다른 기쁨의 날이었다.
하루 당긴 결혼 기념일 파티에
겹친경사! 내가 한 표를 던진 그 분 당당하게 당선!

이래 저래 기쁨 두배, 감동 두배다.

다른 표를 던져 기쁨의 반대편에 있는 다른 가족들에게
미안함을 전하며...
(솔직히 저는 no당, 無당입니다)
이젠 그 분이 얼마나 자신의 공약을 잘 지킬것인지
우리 모두 지켜 볼일만 남았습니다.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딱 다섯달을 거슬러 올라간
지난 7월 18일 그 분과의 추억을 들추어 본다.
--------------------- [원본 메세지] ---------------------
반야월사랑(http://cafe.daum.net/banyawoullove/)
게 시 판 : ♥흔적 남기기♥
번 호 : 406
제 목 : 내가 만난 노무현!
글 쓴 이 : (김영)미리내
조 회 수 : 26
날 짜 : 2002/07/18 17:34:52
내 용 :

이제는 2002 총선의 승리를 위해 달려 가는 그를 ]
숨소리 마저 느낄 수 있는 가까운 곳에서
반야월 촌 아줌마가
자신만만하게 만났다.
******중략 *******
노무현씨는
그 많은 서울의 학교 중에
송파구의배명중학교 1학년 9반(유학전 큰 아들의 반) '창의적 재량활동' 시간에
일일 명예교사로 교단에 서다.

공중파 방송 3사를 포함하여
40여명의 기자 및 보도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부기자'란 이름으로
남자기자들의 숲에서 자신있게 사진을 찍고 한 마디라도 놓칠새라 손에 땀을 쥐고
수첩에 열심히도 적었다.
*****중략******

마침 점심시간이라
교사식당에 마련된 오찬을 겸한 간담회에 참석
수 많은 보도진들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반야월 촌 아줌마는
두번이나 그와 인터뷰를 했다.

" 교육은 백년지대계" 이거늘
하루가 멀다하고 교육의 정책이 변덕스럽게( 입시 정책 포함) 바뀌고
다른 부처 장관 들과 마찬가지로
교육부 장관( 교육 인적 자원부 장과)또한
쉽게 경질,
그때마다 교육정책이 달라지고
그로 인한 학부모, 학생들의 혼란이 너무나 크다.
만약에 당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대통령의 임기와 교육부 장관의 임기도
동일하게 할수 없겠느냐"
는 이 아줌마의 질문에
"다른 문제들은 듣고 참고하겠다는 말을 했지만
이 문제만은 자신있게 대답을 할 수 있다"고 하면서
"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나의 임기와 교육부 장관의 임기를
동일 하게 할 것을 약속 한다"는 확실한 대답을 얻었다.
이 답변에 주위 교사들를 포함한 참석한 여러 사람들은 손이 터져라 박수를 쳤고...

이 촌 아줌마 6명의 질문자중에서도
또 당당하게 한 번 더 마이크를 잡았고

" 선생은 있으되 진실로 존경할 만한 스승이 없다"는
요즘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스승을 존경 할 수 있는
교사들이 나올 수 있도록
교사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부탁하였더니 또 한번 선생님들의 아낌없는 박수가 ...)

'링컨을 만난 노무현' 당신을 존경 합니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합니다'란 내가 전한 꽃다발에 적힌 문구를 다시 한번 바라보시며
"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스캔들이 나면 안된다는 보좌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난 용감하게 그와 사진을 찍었다.

참고로 다음의 "반야월 사랑' 카페는
제가 운영하는 초등동창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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