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후 이 비행기는 인천공항에 착륙하겠습니다. 안전 벨트를 다시한번..." 낮익고 정겨운 바다가 보인다. 푸근한 땅이 반갑게 손짓한다. 불과 며칠이지만 그립던 땅이다. 친절하기도 해라... 외국인은 줄지어 서서 기다려야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은 통과도 빠르고, 세관원은 친절한 미소를 보여주며 통과도 거의 프리다. 이 순간은 한국인 이라는것이 신나기만 한다. 외국 공항에서 구박(?), 천대 받아 서럽던 마음이 한꺼번에 보상 받은듯 하다. 피켓을 들고 마중나온 사람들... 내겐 그럴 사람이 전혀 없지만(그럴 필요가 없으니까) 그래도 그저 반갑게 한번 둘러 본다. '으쓱' 괜히 한번 으시대보며 공항을 빠져 나온다. 노래 신청합니다. 가수 : 김진영 제목 : 사랑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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