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십년이 다 되어가도록 변변한
선물 한번 못했습니다.
사는게 그러그러해서이기도 했지만
검소한 아내는 꽃 한송이에 크게 웃으며
기뻐하더군요.
지지난해 인가는 가는 목걸이를 큰맘 먹고
장만했었는데 내심 기뻐하는것 같기도 했는데
결국엔 괜한곳에 돈을 썼다며 다음부턴
무리하지말라는 걱정만 들었지 뭡니까?
그래 이번생일은 고심중에 아내가 정말 기뻐할수
아니 진정으로 축하 받으며 감동받을수 있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이 시간은 꼭 청취하는것을 알기 때문 입니다.
" 송여사!!
생일 축하하고 항상 고맙고 감사하구
사랑합니다. 건강합시다..." 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참 쑥스럽네요.
일찍 만나 연애도 오래 했고 결혼까지 합하면
짧은 세월이 아닌데 다정한 사랑표현도 못 한것 같습니다.
노래 가사처럼 번듯한 옷한벌이나 아주 멋진
밥한번 못 사준것 이 미안하기만 합니다.
공수표가 아니라 앞으론 좀더 자상한 남편이
되겠다고 다짐하고싶네요.
아내의 생일을 꼭 축하해 주십시요.
신청 노래 : 김건모 - 미안해요.
서울시 강서구 화곡6동 1125-15 대지빌딩 4층
현대 캐피탈 조 철 웅 드림
***-****-****
* 깨끗한걸 좋아하는 아내에게 선물을 부탁 합니다.
목욕 용품 ( 우연히 방송에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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