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에게도 물어보지않고, 또 하루가 바뀌었네요(겁도없이)
자정이 지난시간 창문을 열어보니 찬공기가 볼을 스쳤습니다.
어제는 그래도 희미하지만, 몇개의 별이 떠있었는데,오늘은 아니네요.뽈록하게 만삭이 되면서, 저무는 가을 밤하늘을 지켜주던 달도 보이질않고,윤동주님의 "별 헤는밤"이 떠오르는건 변함이 없는데 나이에 숫자만 더하네요.
그리고, 꿈은 깨지는겁니까
노을이 물던 시골의 서쪽하늘, 소죽을 끓이던 작은형 자리옆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곡, ~어젯밤 꿈 속에 나는 나는 날개달고
구름보다 더높이 올라오라 갔지요....~아빠의 얼굴과 ...
~~달려라 마루치 날아라 아라(랏)치 태권동자 마루치 태권동자
아.....~팔라 팔라 사령관, 파란해골13호, 마룻! 아랏!기합소리에 박살나는 악의무리..그리고 마징가Z, 처음으로 영화로 보기위해 그것도 면소재지에 있는 교회, 20분짜리 영화를 보기위해
많은 아이들은 1시간이 넘는 기도문을 따라하고, 기도를 했다.
~~기운쌘 천하장사, 무쇠로만든 사람, 인조인간 로보트 마징가
~Z, 나타나면, 모두모두 벌벌벌 떠네 무쇠팔 무쇠다리 로켓트 주먹...~~ 그리고 로봇태권V, 전자인간337, 그랜다이저, 짱가,독수리5형제,그로이저X...새로운 로봇과 인조인간을 만날때 아이들은 편이갈라졌다. 그래서 나만의 연구실엔 지구를 지키기위한
최강의 로봇과 조종사를 만들기 위해 나의연구는 계속되었다.
먼저 태권동자의 태권도 실력에, 전자인간337의 망토와 초능력
그리고 영이 철이 훈이의 조종실력, 짱가의 인체지능 초합금로봇
태권V의 날렵함과 태권실력, 그렌다이저의 칼,그로이저X의 날개
그야말로 지구를 지킬수있는 최강의로봇, 그런데..
유영재 가요속으로가 이들을 떠올리게 했다. 그래서 이시간
"목마와숙녀""별헤는밤"대신 만화 주재가를 흥얼 그리며,또다시
아까운 시간보낸다. 그래도 어릴적 순간들이 내주위에 머물다갔다.(잘가라) 제대로 로봇을 만들어 보지도 못한채 꿈은 깨지는가
새벽, 김세영의"밤의 길목에서"CBS금지곡인가요,그리고,임병수
"약속"한번 들려 주시면 안됩니까~(김범수"약속"말고)
~~~별이 유난히도 밝은 오늘 이시간이 가면 나는 너무 나도 ~~~
수고하십시요, 그리고 불타는 주말 보내시고요, 저도 평범한 일상을 깨고,발바닥에 연기나도록 삶을 느끼겠습니다.
(짜증내지 마세요.만화 주인공과 주제가 많이 줄였습니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별 헤는밤" 별은 무슨별
이 삼 원
200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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