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권으로 구성된 그 책을 읽으며 가슴이 철렁했던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김형경씨는 무척 좋아하는 작가지요.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세월』, 『피리새는 피리가 없다』 등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아직 뇌리에 생생합니다.
두 주인공 중 세진의 정신분석의 면담 치료 장면은 한 여성의 무의식에서 표출된 분노와 욕망을 심리적으로 추적해 들어가는 중요한 장면이지요. 그 과정속에 투영되는 저를 보게 되면서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어요.
그 좋은 작품이 연극에서 어떤 생명으로 되살아나는지 꼭 보고 싶습니다.
아직 당첨도 되지 않았는데, 같이 보러가기로 약속까지 했으니 도와주셔야 해요?
신청곡 : 아낌없이 주는 나무, 유년시절의 기행(듀엣)
줄리아(이용복씨 곡. 너무 오래된 곡인가요?)
연락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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